대전 민주진보교육감 ‘성광진’으로 단일화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성광진’으로 단일화

시민회의 “대전 시민에게 민주·진보·시민 교육감 후보로 성광진을 제안”
성광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기초학력 전담 교사 현장 배치”

기사승인 2026-03-30 15:06:17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미래교육을 위한 대전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 시민회의' 선거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로 결정돼,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30일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경쟁했던 강재구 예비후보와 두 손을 들고 6·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30일 대전교육청 정문 앞에서 열린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발표 및 정책협약식 기자회견 모습, 우희창 실행위원장이 단일후보 발표에 앞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미래교육을 위한 대전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 시민회의'는 시민참여단 투표와 3월 28~29일 여론조사를 통해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30일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열린 2026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발표 및 정책협약 기자회견에서 김민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성광진 후보가 76.8%, 강재구 후보가 23.2%로 집계됐다"며 "144만 대전 시민 모두에게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를 대전의 민주·진보·시민 교육감 후보로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9일 참여 단체의 의견을 모아 올해 1월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대전시민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달려왔다"며 "물심양면으로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70개 참여 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표는 시민참여단 투표와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했다"며 공식적이며 공정한 선거임을 밝혔다. 

강재구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도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번에는 진보 교육감이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기자들 앞에서 성광진과 두 팔을 같이 들어 올렸다.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결정된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6년 간 대전 교육은 청렴도 최하위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교육혁신은 멈췄다"며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 대전 교육의 낡은 구조는 끝내고 새로운 길을 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 예비후보는 "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평등한 학군 조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 전문교사'를 양성해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