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산불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봄철 산불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도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봄철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AI 기반 산불감시 IC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I 기반 산불감시 ICT 플랫폼은 기존 산불감시 CCTV 영상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즉시 상황실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상시 감시로 조기 대응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송전탑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감시카메라를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해 촘촘한 감시망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중심 예방활동도 강화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주말과 연휴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확대해 소각 행위를 사전에 줄이고,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지역과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산불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 헬기도 권역별로 배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감시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으로 봄철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AI 기반 감시체계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산불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