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본격 심사 돌입

대구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본격 심사 돌입

시의원 3명·전문가 7명으로 결산검사팀 구성
1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 재정 전면 점검
결산의견서 5월 말 제출…9월 정례회서 승인안 심의

기사승인 2026-04-01 15:42:57
대구시의회가 1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대구시의회는 1일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육정미·박종필·이재숙 의원 등 시의원 3명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대구시의회는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점검한 뒤 그 결과를 결산검사의견서로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한 해 재정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예산이 지역 발전에 적정하게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위해 세밀한 검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결산검사 효율화를 위해 이재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세부 일정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0일 검사 종료 후 의견서를 대구시장과 교육감에게 제출하며, 양 기관은 5월 31일까지 대구시의회에 결산승인안을 제출해야 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28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