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구 2년 연속 늘었다… 2024년말 기준 2622명 늘어

대전시 인구 2년 연속 늘었다… 2024년말 기준 2622명 늘어

올 들어 1-3월 석달 간 1050명 증가… 20-30대 청년인구 비중 60%

기사승인 2026-04-01 15:55:09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인구가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늘어나면서 2024년 이후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44만 1779명으로 지난달보다 374명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월 855명이 증가한 데 이은 2개월 연속 상승으로 올해 총 1050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지난 2024년 말 대비 2622명이나 늘어났다. 

올해 1분기(1~3월) 대전시의 인구 이동 현황을 분석해 보면 타 시․도로 나간 인구(2만 6589명)보다 대전으로 들어온 인구(2만 7703명)가 더 많아 총 111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요 순유입은 ▲전북(384명) ▲경북(349명) ▲충남(313명) ▲대구(244명) 순이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는 일부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충청권과 영․호남권 인구가 대전으로 모여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전입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직업(34.16%)’과 ‘교육(24.58%)’이었고 연령대별 전입 현황을 보면 20대(43.19%)와 30대(16.63%)의 비중이 전체의 59.82%를 차지하고 있어 대전이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3월 한 달간 인구 증가 요인을 보면 전입․전출에 따른 사회적 이동 외에도 출생(843명)이 사망(814명)보다 소폭 앞서며 자연 증감 부문에서도 29명이 증가했다. 이는 출생인구도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년층의 순유입이 두드러지는 것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