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 공천 3차 발표…통영 천영기 단수공천, 8곳 경선 돌입

국민의힘 경남 공천 3차 발표…통영 천영기 단수공천, 8곳 경선 돌입

기사승인 2026-04-05 04:03:34 업데이트 2026-04-05 05:23:24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3차 결과를 확정하고 통영시를 단수공천으로 결정하는 한편 다수 지역에서 경선 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 국회의원)는 3일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도덕성, 정책 이해도, 직무 수행 능력, 당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통영시는 천영기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선은 총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사천시·양산시·하동군·고성군은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함안군·남해군·거창군·산청군은 본경선을 치른다. 진주시·의령군·합천군은 추가 심사를 이어간다.

예비경선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천시는 유해남·임철규·정대웅·정승재 후보가 경쟁하며 양산시는 이용식·한옥문 후보가 맞붙는다. 하동군은 김선규·김현수·송원우·하만진 후보, 고성군은 최상림·하학열·허동원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함안군은 이만호·이보명·이성용·조영제, 남해군은 고원오·류성식·문준홍, 거창군은 구인모·김일수·이홍기·최기봉, 산청군은 박우식·유명현·이승화 후보가 경쟁한다.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선거인단 투표는 케이보팅(Kevoting)과 ARS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후보자들이 추첨한 2개 기관에서 CATI 또는 ARS 방식으로 실시된다. 예비경선 지역은 현역 단체장을 제외한 후보들이 먼저 경쟁한 뒤 1위 후보가 본경선에서 현역과 맞붙는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 면접 일정도 확정됐다. 광역의원 면접은 4월 6~7일 이틀간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의원 면접은 4월 8~9일 권역별로 나눠 실시된다. 공천 결과는 면접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공천 절차를 통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를 선발하겠다”며 “승리하는 공천과 선거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