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총 10개구역 신청

대전 아파트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총 10개구역 신청

둔산 9개구역 2만 8300호·송촌 1개구역 2500호… 7월중 최종 발표

기사승인 2026-04-06 09:29:58
대전시청사 전경.

노후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는 대전 둔산과 송촌지역 아파트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 9개구역, 송촌 1개 구역 등 모두 10개 구역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지난 3일까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27개 구역 중 10개 구역, 총 3만 8백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는 2025년 11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한 이후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선도지구 신청서를 접수했고 대상지겨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구별로는 둔산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7개 구역 중 9개 구역 2만 8,00호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민동의율은 평균 89%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송촌‧중리‧법동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0개 구역 중 1개 구역 2500호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고 주민동의율은 73% 수준이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5000호(최대 7500호), 송촌지구 2000호(최대 3000호)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개된 평가 기준표에 따라 주민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평가 및 심사평가위원회 확인·검증, 6월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7월 중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도지구를 선정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