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2차 대출 인기 '저조'…은행 '실적' 900억원 못 미쳐
조계원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지원 프로그램의 실행액이 900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심사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의 2차 대출 승인액은 모두 약 860억원으로 집계됐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492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뒤이어 농협은행이 175억원, 신한은행 95억원, 기업은행 50억원, 우리은행 45억원, 국민은행 3억원 순이다.소상공인 2차 대출은 중신용자 기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