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봉투법 통과에 숨죽이는 조선업계…정부 중재 기능 촉구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조선업계 내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천 개의 협력업체와 복잡하게 얽힌 원·하청 구조를 지닌 국내 조선업계의 특성상 이번 법 제정이 원-하청 갈등의 폭을 키우며, 조선업계 성장 과정에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기술력과 납기 신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 온 조선업계에선 이번 법 제정을 두고 최근 늘어난 수출 물량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업계는 쟁의...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