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 위기, 기록이 답"…영월군, '기록문화도시' 부각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강원 영월군이 '기록'을 매개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과 기록문화를 통해 지역 이야기를 남기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려는 시도다. 1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열린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이 개최됐다. '순간의 진실, 세상의 기록'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기록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주민이 기록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려는 취지다. 행사에는 장문기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과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