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전국 최초 '개방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강원 강릉시가 전국 최초로 브랜드 간 반납이 가능한 '개방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에 나선다. 강릉시는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등과 함께 오는 6월 5일부터 커피전문점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 컵 보증금제 ‘강릉형 모델’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프랜차이즈 단위 보증금제와 달리, 특정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아우르는 모델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운영 지역은 오죽헌, 경포해변, 강문해변, 중앙시장, 교동 등 주요 관...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