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경, 원거리 조업선 선박이동 대피명령 효과…해양사고 15% 감소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동절기 원거리 조업선 선박이동 대피명령 발령이 대형 인명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2024년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가 2023년 대비 15% 감소하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구축했다. 2024년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선박 해양사고는 총 129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8.4건에 비해 19.4건이 줄어 들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충돌, 화재 등 6대 해양사고는 26건이 발생했고 2023년 33건에 대비해 21%가 줄어들었다. 또한 전체사고는 2023년 151건 대비 24년 129건 15%로...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