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없어서 국민연금 못 낸다”는 청년들, 국가가 지원해주나
최초 가입연령인 18세가 되면 국가가 연금 보험료 3개월치를 지원하는 ‘생애 최초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청년들의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세대 간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재정 부담이 큰 탓에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뒤따른다. 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유희원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법 개정안 공청회에 참석해 “청년기에 학업이나 군복무 등으로 연금에 가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18세 청년에게 최초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