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간호사 채용 ‘심층 서류심사’ 첫 도입…대면 면접 폐지
안동병원은 내년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서 기존 대면면접을 생략하고 ‘심층 서류심사’를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가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대규모 지원자가 겪어 온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간호사 지원자는 약 1600명으로 이 가운데 88.4%인 1384명이 안동 외 거주자다. 병원은 이러한 지원 구조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대면 면접 전형을 폐지했다. 병원 측은 “대부분의 지원자가 타지역에서 이동해 왔던 만큼 면접 폐지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완...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