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강화…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강화…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6-03-18 11:17:21
청송군이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낯선 타국 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이들을 고용한 농가의 금융·행정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필리핀과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인력 도입 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근로자들이 입국 후 통장을 개설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과 통역 서비스를 전담한다.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근로자들을 위해 급여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국으로 임금을 보낼 때 적용되는 외환 송금 지원과 수수료 우대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가가 안심하고 일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상생하며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