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층, 혼인 늦어지고 다자녀 감소 ‘뚜렷’
대구·경북 청년층의 혼인과 출산이 이전 세대와 달리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1월 기준 1983년생과 1992년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1992년생을 기준으로 혼인신고 지연과 다자녀 출산 감소가 두드러지며 맞벌이·직업·학력 요인에 따른 출산 지역 이동과 직업 유지 현상도 눈에 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에서 1983년생 혼인자는 각각 2만3000명, 2만4000명이었으나 1992년생은 양 지역 모두 8000명으로 크게 줄...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