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11시 2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갓길에 정차 중인 고속버스를 트레일러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승객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8명은 추후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고 당시 고속버스는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구조 및 환자 이송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