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정 속 변화’ 조직개편…신공항·AI정책 전담기구 신설
대구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를 고려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7월에 이어 권한대행 체제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대구시는 ‘안정 속의 변화’를 목표로 행정 공백 없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신공항건설단’ 존속 기한을 2029년 1월까지 3년 연장한 것이다. 시는 2급 한시기구(...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