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창작 마당놀이 ‘죽계선비뎐’ 17일 첫 공연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마당놀이 ‘죽계선비뎐’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첫 공연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죽계선비뎐’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구곡 경자바위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전통 연희 양식을 계승한 마당놀이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교만한 유생이 머슴과 몸이 뒤바뀌며 백성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참된 ‘경(敬)’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은 (사)한문화아트비전...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