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접수 마감…대구시장 9명·경북지사 6명 경쟁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접수 마감…대구시장 9명·경북지사 6명 경쟁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 37명 신청…동구·북구 경쟁률 최고
경북 기초단체장 80명 접수…의성군수 6명 등 다자 경쟁

기사승인 2026-03-09 09:31:48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8일 지방선거 후보 접수를 종료한 결과,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TK) 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공천 열기를 보였다. 

9일 공관위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공모에만 38명이 몰린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9명, 경북도지사 선거에 6명이 몰리면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대구시장 공천 경쟁은 9명이 신청하며 다자 구도로 형성됐다.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유영하 의원, 윤재옥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최은석 의원, 추경호 의원, 홍석준 전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북도지사 공천에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도 치열하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공천 신청 접수 결과 9개 구·군에서 총 37명이 신청했다. 동구와 북구에서 각각 8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구청장 공천에는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배기철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우성진 세부상사 대표, 이재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7명과 비공개 신청자 1명이 접수했다.

북구청장 공천에는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박갑상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동욱 대구시의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하병문 대구시의원이 신청했다.

수성구청장 공천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 부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시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5명이 경쟁한다.

서구청장 공천에는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 김대현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송영현 전 서구청 도시건설국장이 신청했다. 중구청장은 류규하 중구청장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맞붙는다.

남구와 달성군은 각각 조재구 남구청장과 최재훈 달성군수가 단독 신청해 단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군위군수 공천에는 김영만 전 군위군수, 김진열 군위군수,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 부사장이 신청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별도로 접수한 달서구에는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 김용판 전 의원,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손인호 손건축사사무소 대표,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6명이 신청했다. 

경북 기초단체장 공천에는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관할 21개 선거구에서 총 69명이 신청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별도로 접수한 포항시장에는 11명이 몰렸다.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의성군수 선거에는 6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강성주 전 행정안전부 공무원, 이영훈 전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 이충원 경북도의원,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최익봉 ㈜할라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울릉군수 공천에는 김병수 전 울릉군수와 남진복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신청했다. 경주시장 공천에는 박병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이창화 전 국가정보원 담당관, 정병두 전 농협중앙회 회장 후보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접수했다.

김천시장 공천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신청했다. 안동시장 공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광택 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백신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의승 서울시 시정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예천군수 공천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신청했다. 구미시장 공천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임병배 전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가 접수했다.

영주시장 공천에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황병직 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이 신청했다.

영양군수 공천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권영택 전 영양군수, 김병곤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석현 전 영양군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봉화군수 공천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동룡 전 봉화군 부군수,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신청했다.

영천시장 공천에는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과 김섭 전 영천시 고문변호사가 신청했다. 청도군수 공천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경쟁한다.

상주시장 공천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안재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황천모 전 상주시장, 남영숙 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접수했다. 문경시장 공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엄원식 전 문경 가은읍장이 신청했다.

경산시장과 고령군수는 각각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단독 신청했다.

중앙당 공관위가 별도로 접수한 포항시장 공천에는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 문충운 반도체AI특위 부위원장, 박대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칠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 10명과 비공개 1명 등 총 11명이 신청, 경북 기초단체장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재용 기자, 최태욱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