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장애인 복지예산 1조7685억원 투입…전년比 8.1% 증액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에 1조7685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21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8.1%(1321억원) 늘었다. 서울시 총예산(48조1145억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5343명이다. 장애인 복지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는 지난해보다 459억원 증가한 6979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체 장애인 복지 예산의 40%에 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