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바지선에서 실족한 외국인 선원 발견… 통영해경 인양
3일 경남 통영시 인평동 민양항 인근 해상 ‘굴 양식 작업바지선’에서 실족한 외국인 선원을 2일차 수중수색 중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사고 당일 통영해경은 실종자 P씨(20대, 베트남, 남)를 찾기 위해 사고지점을 특정하고 경비함정 2척, 통영구조대 1척, 연안구조정 2척, 소방정 1척, 민간구조대 8척 및 항공 드론 1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이튿날 이어진 2일차 수색 중 오전 11시50분께 사고지점으로부터 북방으로 약 100m 떨어진 해상에서 민간잠수사 2...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