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보위 “北 내부 안정화 …김정은 방중, 한반도 정세 주도 목적”
여야 정보위원회 간사가 북한의 내부 동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북한은 중국 전승절 방문으로 대외 활동 폭을 넓히고, 미국 측의 반응을 점검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는 2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대내외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창당 80주년과 9차 당대회 등 양대 정치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중”이라며 “1만명 이상의 병력으로 열병식을 연습하고, 10만명의 대규모 집단체조도 5년 만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