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어린 말쥐치 50만 마리 첫 생산·방류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의 대표적인 방류·양식어종인 어린 말쥐치 25만 마리를 동해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가 동해안에서 직접 어미를 잡아 생산한 종자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안에서 종자 생산한 치어를 일부 매입해 동해안에 방류해 왔다. 말쥐치는 한국, 일본과 중국 연안을 포함한 북서태평양 열대와 아열대 해역의 수심 50~100m의 연안에 서식한다. 이 어종은 감칠맛이 도는 탱글한 식감의 회가 일품으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