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연구팀, 치매 파킨슨병 조기 진단 스마트폰 호환 기술 개발
인제대 연구팀이 최근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바이오센스 기술은 기존 검사보다 간편하고 저렴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는 인제대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와 의공학과 등이 공동 수행했다. 이 기술은 국제학술지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됐다. 핵심 기술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극소량(2.8nM)...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