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 완화 조치에…“자동차 업계 반사이익, 유연성 신호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영향을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생산 확대의 유연성이 기대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완성차에 다른 관세가 중복으로 부과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또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다소 낮추기 위한 조치를 같이 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완성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납부한 기업들은 철강 및 알루미늄 등과 같은...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