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중순까지 수출 8% 감소…반도체 수출 39% 증가
2월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8%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40% 가까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7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9% 늘었다. 조업 일수는 13일로 설 연휴가 1월이었던 지난해(15.5일)보다 2.5일 적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에 대한 수출은 12.8% 감소했다. 미국 -5%, 유럽연합(EU) -22.8%, 베트남...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