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설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지급 늘려…“경제 활성화 앞장”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 전 납품대급 조기 지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26% 늘렸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주요 기업이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 납품대급이 9조2000억원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는 2024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3년 실적을 조사한 결과다. 주요 기업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KT, CJ, 한진, LS, 두산, 현대백화점, 효성 등이다. 추광화 협력센터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