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내년 시급 1만2121원...월 253만원대, 올해보다 2.9%↑
서울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121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2.9% 오른 수준으로, 내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801원 많다. 서울시 생활임금 제도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이번 결정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월 253만3289원(주 40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확정된 서울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매력일자리 참여자 등 ...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