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반대 의견 전달
게임 업계가 게임 질병화 시도를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기호 11차 개정판(ICD-11) 의견 수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WHO는 최근 공식 사이트 내 ICD-11 관련 페이지를 열고 개인, 단체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해왔다.협회는 이번 의견 전달을 통해 게임이용장애를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임이용장애는 각 전문가들의 합의가 배제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