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 대구 최초 ‘친환경 현수막 게시대’ 시범 운영
대구 북구가 지역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하며 도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광고문화 확산에 나선다. 북구청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성북교 중앙과 국우성당 인근 2곳에서 친환경 소재 현수막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합성수지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재활용 촉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마련됐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은 소각 시 대기오염을 줄이고 재활용이 쉬워 전국적으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지자체도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