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판결’ 앞둔 남산 곤돌라…서울시 “패소해도 법 개정해 추진”
남산 곤돌라 설치를 둘러싼 행정소송 판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준공 시점을 2027년으로 못 박으며 사업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시는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 등 다각적 대응에 나서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일 오후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조성을 마친 하늘숲길·북측숲길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곤돌라 준공까지 순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대해서는 “판결에 꼭 승소... [노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