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4000톤 줄이겠다는 롯데칠성음료, 환경 위기 속 해법 찾나
롯데칠성음료가 ESG 경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만 탄소중립 공정을 통해 탄소 배출량 4000톤 감축을 추진하고, △전력 절감 △폐열 회수 △재생에너지 도입 등 단계적 저감 목표를 세웠다. 2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용기 경량화 기술만으로 플라스틱 1250톤을 절감했다. 같은 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추어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고, 불편함 해소를 위해 ET-CAP(Extra Tall-CAP)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