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직자 50명 재산 공개…‘尹정부 참모’ 이원모 433억원·홍철호 300억원 신고
윤석열 정부에서 참모진을 지낸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433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퇴직 공직자 1위에 올랐다. 한덕수 전 총리는 86억8466억원을 신고했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의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50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12·3 비상계엄 여파로 일괄 사직한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줄줄이 포함됐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종전보다 35억여원 늘어난 433억3883만원을 신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