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올랐나…SKT發 유심 대란에 급등한 유심·안면인식 관련주 약세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로 인한 유심(USIM) 수급 대란 이후 강세를 보여온 관련 기술 기업들이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스큐어는 30일 오전 9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14% 내린 5720원에 거래 중이다. 엑스큐어 주가는 25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였으나 이날 하락 전환했다. 전날 주가는 29.94% 오른 6510원에 장을 마쳤다. 엑스큐어는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에 유심을 공급하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하면서 유심 공급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