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기관 쓸어담는 삼성전기…52주 신고가랠리
삼성전기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8월1일부터 이날까지 24.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강세다. 특히 이달 들어 연일 오르며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은 소폭 약세 마감했지만 장중 18만500원을 터치하며...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