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증권사 채용시장 활황…‘올해도 연봉킹 PB 인기’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을 채용시장도 훈풍을 맞이했다. 그동안 공개채용을 진행하지 않던 대형사들도 참여하면서 인재 등용에 힘쓰는 모양새다. 다만 지원자들의 프라이빗뱅커(PB) 등 주요 매출 부서 선호도는 심화될 전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증권사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사인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중소형사인 교보증권, DB증권 등도 마찬가지다. 우선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하반기 대졸 신입...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