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구족 느는데 불법상품 버젓이 판매…알리 “문제 해결할 것”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유통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무분별한 영업 행위가 논란을 빚고 있다. 국내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상품을 버젓이 판매하는가 하면 일본 군국주의를 뜻하는 욱일 문양의 상품 광고 등으로 이커머스판 ‘무법지대’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에서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광고와 함께 멜라토닌 캡슐제를 판매하고 있다. 상품 설명에...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