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난다고 느끼게”…법정서 전 경호처 부장이 밝힌 尹 ‘격한 육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직후 경호처 간부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 “총기를 노출해도 된다”, “부숴버려라” 등의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전 경호처 부장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TV에 나와도 괜찮다…총기 노출도 가능” 이 전 부장은...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