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사장·지청장 “대장동 항소 포기 경위·법리 밝혀야” 집단 성명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싸고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상세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이는 대검 수뇌부를 겨냥한 이례적인 집단 성명이다.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노 대행과 연수원 동기인 박재억 수원지검장,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박영빈 인천지검장·박현철 광주지검장·임승철 서울서부지검장·김창진 부산지검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이 게시됐다. 검사...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