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말하는 사람들, 그 곁에 선 이들 [도시, 외로움에 답하다②]
정책은 서류로 머물 때보다 현장에 있을 때 더 빛을 발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은 지금 서울 곳곳에서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만남과 대화로 이어지고 있다. 고립의 시간을 딛고 이웃의 손을 잡은 중장년 활동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다시 사회로 나서는 청년,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하는 상담사. 외로움을 다루는 도시의 실험이 가장 치열하게 펼쳐지는 세 현장을 찾아, 관계가 피어나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지금은 대화할 때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근무 5주 차, ‘모두...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