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3178가구 단지로 재탄생…16년 만에 첫 삽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최고 35층 3178가구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의 착공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주택재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총 2758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중계본동 제1종 지구단위계획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그... [노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