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오늘부터 ‘준법운행’…출퇴근길 다소 지연될 듯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 협약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으로 1일 준법 투쟁을 시작한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이날 열차 운행과 작업 전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준법 투쟁을 시행한다. 준법운행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이나 규정에 의한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의 식으로 이뤄진다. 파업 형태가 아닌 만큼 심각한 열차 지연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평상시보...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