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대규모 지하철 시위 예고…서교공 “불법엔 즉각 조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자, 서울교통공사가 강경 대응과 법적 조치를 내놨다.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는 3~4일 ‘2025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3일 시청역에 집결해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한다. 4일에는 5호선 광화문역에 모여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연다. 이에 공사는 “휠체어에 탑승한 채 특정 열차 출입문에 모여 탑승하거나, 출입...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