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30일 휴전 찬성하지만 논의 필요…트럼프와 통화할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와 30일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전 자체는 옳은 일이고 우리는 이를 지지할 것이지만 논의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전안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