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즈’ 배우 매튜 페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할로 사랑받은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29일(현지시간) 로이터·AP·CNN 등 외신에 따르면 페리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당국은 이날 오후 4시 그가 의식을 잃은 채 자택 욕조(자쿠지)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마약 등 약물이 발견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는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프렌즈 10개 시즌에 챈들러 빙 역을 연기에 2002년 에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페리는 지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