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사망자 2만8000 넘어…기적 생환도 잇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의 사망자가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유엔은 사망자 수가 두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12일 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엿새째인 이날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2만8000명을 넘겼다. 튀르키예 사망자는 2만4617명이고,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3574명으로 합치면 2만8천191명이다. 또 튀르키예 당국은 약 8만 명이 지진으로 부상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100만 명 이상이 임시 대피소에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며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고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