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턴 “트럼프, 취임직후 北 가도 놀랍지 않아… 2기가 확실히 더 위험”
‘트럼프 1기 행정부’의 핵심 참모였던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기 행정부는 1기보다 고립주의 경향이 강해져 더욱 위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두 번째 임기가 시작한 뒤 북한 평양에 간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볼턴 전 보좌관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예측불가능’라는 리스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외국 국가원수와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 그 나라와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