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보의 급감에 텅 빈 농어촌 보건소…“처우 개선책 시급”
공보의 지원 수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적신호가 켜진 의료 취약지의 건강 안전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가 의대생과 전공의 1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젊은 의사 4명 중 3명(74.7%)이 37개월에 달하는 공보의 복무 대신 18개월짜리 현역 입대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공보의는 3주간의 군사훈련을 제외하고도 36개월,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