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단속에도 비만약 불법광고 활개…올 상반기 111건 적발
정부 단속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적발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과장광고, 불법 유통 사례가 100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적발된 비만치료제 광고 위반(과장 광고 등의 금지 위반), 불법 유통(알선·광고 금지) 등 사례는 111건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위고비프리필드펜’이 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삭센다’, ‘삭센다펜주’, ‘삭센다펜주6mg’가 18건을 기록했다. &lsqu...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