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대유행 발생 시 무증상·경증환자 재택치료까지 검토
노상우 기자 = 방역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무증상·경증환자의 재택치료도 검토하고 있다.지난 2월과 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치료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포화 상태를 맞았던 것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통해 의료 시스템에 숨통을 트이겠다는 것.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브리핑에서 “재택치료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은 수도권에서 (방역당국의) 예상을 넘어서는 규모만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하는 마... [노상우]